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장윤준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제 대학교 합격수기를 적게 되어서 매우 영광입니다. 사실 제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워너비 학교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때 저의 장래희망은 공무원인데, 그와 부합한 과목을 배우며 4년 전액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재수생 시절 때 수능을 잘 보지 못해 안타깝게도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삼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수를 하기 앞서 저 스스로 피드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공부방식이 잘못되었는지 성찰과 탐구를 했습니다. 또한 저는 제 자신과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그것은 그때 당시의 제 위치를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위치는 재수 때 수능 성적을 의미했습니다. 재수 때 저의 수능 등급은 41221이었습니다. 국어를 다른 과목보다 현저히 못했기 때문에 삼수를 할 때 국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삼수 시절 저는 규칙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일은 아침 8시에 일어나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를 하고 새벽 2시에 자는 패턴을 가졌고, 토요일은 아침 8시에 일어나 저녁 6시까지 공부를 하고 나머지는 운동을 했고 일요일은 아침 10시에 일어나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국어 공부를 할 때 기출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먼저 기출을 시간을 재고 풀었고, 비문학, 문학, 화법, 작문, 문법 파트별로 나누고 정답의 근거가 되는 것을 꼼꼼하게 분석을 했습니다. 그 중 문법, 비문학, 문학을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저는 국어 기출을 풀 때 문학-화작문-비문학 순으로 풀었습니다. 국어 출제 경향이 점점 비문학의 지문이 길어지고 비문학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 문학, 화작문을 다 풀고 푸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해서 푸는 방식을 저렇게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저는 국어 점수를 올리기 위해 문학, 화작문을 최대한 빠르게 풀어 비문학에 시간을 많이 쓰는 전략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다음은 이제 비문학, 문학, 문법에 대해 어떻게 공부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비문학은 각 단락별로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글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 것이고 각 단락이 어떻게 연결되고 거기서 화제가 무엇이고 결국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을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접속사를 유심하게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러나’가 나오면 앞문장과 뒷문장이 다르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파악하고 읽으려 했습니다.

문학은 인터넷 강의도 활용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기출에 나온 문학작품을 공부했고 작가에 대한 것도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EBS 수능특강에 나온 문학작품을 정리했습니다.

문법도 인터넷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제가 삼수할 때 국어 출제 경향이 문법과 비문학을 더 어렵게 내는 것이어서 문법공부를 할 때 문제풀이도 하면서 이론공부도 인터넷 강의를 보고 복습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 공부도 기출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위주로 고치면서 부족한 개념과 이론을 보충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제가 확률과 통계부분을 어려워해서 인터넷 강의와 문제풀이를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저는 수학 만점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수학 문제 중 가장 어려운 21번, 30번을 맞추기 위해 수학 기출 뿐 아니라 사관학교, 경찰대 기출문제도 풀었고 사설 모의고사, 인터넷 강사가 출제한 문제집,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저는 수학을 풀 때 안 풀린다고 바로 답지를 보지 않았고 할 수 있을 만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고민을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민했습니다. 끊임없이 고민을 해서 수학 성적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기출과 EBS 수능특강 시리즈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단어와 구문이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하루에 단어를 50개씩 외우고 구문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기출 문제도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다 풀고 문제 분석을 했습니다. 문제 분석을 할 때 정답의 근거가 무엇이고 문제에서 주제가 무엇인지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유형인 빈칸 문제를 풀 때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빈칸에 어떤 구절이 들어가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출 문제를 분석할 때 구문 해석을 잘 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구문을 해석할 때 기계적인 해석이 아닌 문맥과 연결해서 의미가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것인지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EBS 수능특강 시리즈 공부할 때, 스스로 문제 풀이도 하고 인터넷 강의도 활용했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 때 어려운 구문을 체크하며 해석 공부를 하고 모르는 단어도 체크하고 외웠습니다. 인터넷 강의는 인터넷 강사가 수능특강 시리즈를 같이 해석해주고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고 변형될 포인트를 알려주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는 사설 EBS 변형 모의고사를 푸는 등 EBS 수능특강 시리즈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사회탐구는 제가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했고, 그 둘은 수능 특강 시리즈와 기출 문제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사회 탐구의 경우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복습하면서 기출문제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 다른 과목보다 더 인터넷 강의를 중점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능 때 성적을 잘 받아서 등급을 21211을 받아서 정시로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에 합격해 지금도 행복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합격수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