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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신학대 재학중인 정효빈 멘토입니다.
어떤 공부를 하든 본인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항상 곰곰이 되새겨보세요. 스스로에게 계속 되묻는다면 언젠간 해답이 나올거에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할게요! 파이팅 ㅎㅎ

선배님 Hi~

[멘토수기] 정효빈 멘토의 공부방법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작성자정효빈 멘토작성일21/11/16

저는 공부를 조용한 곳에서 하지 않습니다.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선 넘어가지지 않기 때문에 혼자 소리를 냄으로서 그 문제를 되 뇌이며 머릿속에 새겨 넣습니다.

조용한 곳에선 오히려 딴 소음이 크게 느껴져 신경이 쓰이거나 딴생각이 솟구칩니다. 따라서 소리를 낼 수 있는 카페나 학교의 빈 공간에서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소리를 낸다는 의미는 글을 그대로 읽는다기보다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과 그 상황을 머릿속에서 구현하며 제대로 된 이해 파악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그 문제 성립이 정리가 되며 완벽한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친구들이나 스스로에게 그 문제 혹은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면 이것에 대한 정리는 본인 것이라는 확신이 들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와 같은 암기의 경우는 가리개가 도움이 됩니다. 본인이 확실히 외웠다고 하더라도 다음 날 되면 그 중의 절반은 까먹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따라서 외워야 하는 부분을 나열하고 스스로 가려가며 매일 매일 복습해서 맞춰보는 반복을 해야 합니다. 한 파트를 암기하고 다음 파트를 암기해야 한다면 반드시 외웠던 전 부분을 다시 한 번 가리개를 이용하여 테스트하고 그 다음 외울 부분을 공부했습니다. 이 또한 쓰면서 외우기보단 말로 외우며 머릿속에 집어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공부를 할 때엔 큰 틀에서 그 상황이 이루어지는 원리에 대한 이해 파악을 우선으로 하였고 소리를 이용한 반복적인 암기라는 방법을 썼습니다.
세부적으로 과목별로 예를 들자면 국어나 한국사 같은 스토리가 있는 과목은 작가가 어떤 의도로 작품을 그려냈는지, 어떤 흐름으로 역사가 전개된 것인지 공부하였습니다. 수학은 원리를 우선 읽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묶어 푸는 방식을 깨달은 후 많은 문제의 양을 풀기 보단 심화된 문제를 공략하여 풀이 방식을 맞추어 나갔습니다. 영어와 사탐 같은 경우는 암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인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가리개를 사용하여 외울 단어나 문장을 읊고 암기 후에 그 문장을 해석해가며 점점 속도를 높여 문맥을 파악할 수 있는 힘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는 정신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고 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와 재미를 찾으며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상 저의 공부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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